2011년 12월 이후 최대↑ 2개월 연속 3%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더 높이 오르면서 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공업제품, 집세와 외식 등 서비스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은 35.5% 뛰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외식과 소비가 늘어 서비스 물가가 2.2% 올랐고, 기온 급감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도 7.6% 상승했습니다. 정부는일상 회복 단계가 풀리면서 수요는 늘고, 공급망 병목현상이 길어지면서 이런 물가 상승폭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2월에도 물가상승은 계속 상승??
11월 하반기부터 12월 초에 올라온 가격 인상 기사 헤드라인입니다. 정말 월급만 빼고 다 올랐습니다.
12월에도 높은 물가 상승률은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 통계 심의관은 "국제유가나 곡물 가격 등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볼 때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 상승폭이 둔화할 것 같지 않다"며 서비스도 방역체계 전환과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생활물가 안정관리 대책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서민의 생활물가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 말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효과의 빠른 반영을 위해 자영주유소 가격 인하 독려
(유류세 인하 효과는 반영됐으나 제한적이라며 초기에는 바로 재고분 때문에 바로 반영되지 않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한 이격거리 조건(현행 1km)도 폐지
농축산물 할인쿠폰 확대
12월 중 가격 급등한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추진
석유류, 농산물 등 관계 부처별로 부문별 물가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물가 부처 책임제도 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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