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다녀온 40대 부부 '오미크론' 첫 의심 사례
국내에도 우려하던 첫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에 입국한 40대 부부입니다.
부부는 지난달 모더나 접종을 마친 후 이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다녀와서 24일 귀국 후 PCR 검사를 받았고
25일에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PCR검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 사례를 발견 후 현재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시행중입니다.
이들은 귀국해서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을 도운 40대 남성 지인 1명과 10대 동거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상태이고 이들 중 지인도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되어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또 오미크론 의심 부부와 동일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 추적 관리중이고 12월 1일 오후 결과를 확인 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기존 백신 효과 떨어질 듯
모더나CEO 는 현지시간 30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더나CEO는 신문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이 델타변이 때와 효과가 같은일은 없다" 라며 "실제로 효과가 떨어질 것 같다"고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세계 각국에 퍼졌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또 "오미크론이라는 특정 변이에 대한 백신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할 준비를 하기 전까지 몇달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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